"최고의 날입니다!"....박주호, 38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

"최고의 날입니다!"....박주호, 38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

2018.10.16.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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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박주호가 A매치 38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5위)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FIFA 랭킹 70위)와의 2018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터진 박주호의 득점포에 힘입어 1-0 리드를 가져가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전개였다. 황희찬이 우측면을 허물었고, 중앙으로 낮게 깔아서 크로스를 올렸다. 박주호가 곧바로 중앙으로 쇄도했고, 침착하게 슈팅까지 연결해 파나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호는 이날 득점으로 A매치 38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장지현 SBS 해설위원은 해당 장면을 중계 하면서 "박주호 러시아 월드컵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많이 아쉬웠을텐데, 득점으로 날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호는 오늘 첫 골을 신고하면서 최고의 날을 맞이하고 있다"며 선제골에 함께 기뻐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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