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성형 고백 후 소속사에 경고…사실인데 어떡해" 솔직 입담

남규리 "성형 고백 후 소속사에 경고…사실인데 어떡해" 솔직 입담

2021.01.21.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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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성형 고백 후 소속사에 경고…사실인데 어떡해" 솔직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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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과거 솔직한 성격으로 겪은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남규리는 지난 20일 MBC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해 과거 성형수술을 고백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앞서 남규리는 2011년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다. 사실 나도 치아교정부터 얼굴을 두 군데 정도 손보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지혜는 남규리에게 "예전에 성형 사실을 시원하게 고백했더라. 저랑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성형 고백을 나란히 했다"며 "솔직 발언 때문에 소속사로부터 경고를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규리는 "많이 있다. '너무 솔직하다'고 하더라. 근데 뭐 '진짜인데 어떡해요'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남규리는 "어릴 땐 많이 혼났다. 배우 생활하면서는 있는 그대로, 어떤 발언할 때 저만의 소신이니까, 다 뜻이 있는 것 아니겠나. 그게 엄청난 실수를 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믿어줬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남규리는 드라마 '카이로스'로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호평 받았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출연할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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