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나혼산→아형→놀토→라스'...유노윤호, 열정으로 예능도 정복

[Y피플] '나혼산→아형→놀토→라스'...유노윤호, 열정으로 예능도 정복

2021.01.20.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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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나혼산→아형→놀토→라스'...유노윤호, 열정으로 예능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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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감조차 열정으로 극복했다.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유노윤호가 인기 예능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정 넘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노윤호는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로 컴백, 국내 음반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8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및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유노윤호는 새해부터 부지런히 달렸다. 그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오랜만에 재출연, 파이팅 넘치는 신년맞이 일상을 공개했다. '열정 만수르'답게 새벽부터 시작된 그의 일상은 끝없는 명언들과 함께 알차게 채워졌다.

[Y피플] '나혼산→아형→놀토→라스'...유노윤호, 열정으로 예능도 정복

12월 31일 스케줄을 마친 유노윤호는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잠을 자지 않고 새벽 동안 안무 연습을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완벽해지는 것은 거듭된 연습밖에 없다”라며 끝없는 반복연습에 혀를 내둘렀다.

연습이 끝난 뒤에도 추운 옥상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1시간이 넘도록 기다림을 불사하는 열정이 감탄을 자아냈다. 마침내 집에 돌아갔지만, 음식이 배달되는 20분 정도 쪽잠을 잔 뒤 또다시 움직이는 부지런함으로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자랑했다.

여전한 열정 부자의 일상 공개에 이어, 유노윤호는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으로 준비된 예능감을 과시했다. 신곡 무대는 물론 미리 준비한 댄스 퍼레이드로 까다로운 형님들을 흐뭇하게 했다. 동반 출연한 절친 딘딘은 유노윤호를 '정신적 지주'라 부르며 "아버지보다 존경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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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호동이 유노윤호에게 "창민이, 호준이, 딘딘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고 묻자 그는 "난 무조건 세 사람 다 다 구할 거다"라고 대답, 이에 강호동이 "세 사람이 거리가 멀다. 한 사람만 구할 수 있다"라고 하자 "왜 해보지도 않고 못 한다 하냐. 난 목숨을 바쳐서라도 세 사람 다 구할 거다"라며 '열정 만수르'다운 답변으로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유노윤호의 예능 열정은 tvN '놀라운 토요일'과 MBC '라디오스타'로 계속 이어진다. 녹화를 마친 '놀라운 토요일'은 1월 말 방송 예정이며, 스페셜 MC로 활약한 '라디오스타'는 27일 방송 된다.

유노윤호는 앞서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나서기도 했는데,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한해는 "‘놀라운 토요일’ 녹화가 생각보다 길다. 2회 차 녹화라 모두가 지쳐있던 상황이었는데 윤호 형님이 갑자기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가자고 했다”라며 “근데 그 모두가 홀린 듯이 박수를 치는데 더 신기한 건 진짜 힘이 났다. 그때 상황에 안주했던 나를 채찍질하게 됐다”라고 유노윤호의 '열정 만수르' 면모를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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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20일 진행되는 '라디오스타' 녹화에도 스페셜 MC로 참여한다. 그는 2019년 1월 '라디오스타'의 '열정과 치열사이' 특집에 출연,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답게 열정 가득한 인생사를 털어놓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후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귀환한 유노윤호가 이번엔 열정 넘치는 진행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호흡부터 '명언 제조기'로 유명한 그의 입담도 기대된다.

데뷔 18년 차에도 신인 같은 자세와 한결같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유노윤호. 더 보여줄 에너지가 남아 있을까 싶을 때, 또다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그의 열정은 흉내 낼 수 없는 '찐'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사진캡처 = '나혼자산다',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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