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韓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김기훈, '뭉쳐야 쏜다' 합류

단독 '韓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김기훈, '뭉쳐야 쏜다' 합류

2021.01.19.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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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김기훈, '뭉쳐야 쏜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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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레전드' 김기훈 선수가 '뭉쳐야 쏜다'에 합류했다.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금메달 신화의 주인공 김기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세 멤버로 출연한다.

김기훈은 쇼트트랙이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 개인전과 5000m 계주에서 사상 처음 금메달을 획득한 주인공. 19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연패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는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으로 참여해 이정수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현재 울산과학대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단독] '韓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김기훈, '뭉쳐야 쏜다' 합류

'뭉쳐야 쏜다'는 스포츠 스타들이 농구 종목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시즌1 '뭉쳐야 찬다'가 조기 축구팀을 꾸린 데 이어, '뭉쳐야 쏜다'에서는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과정과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감독은 허재가, 코치는 현주엽이 맡는다. 시즌 1 멤버 중에서는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등이 잔류한다. 여기에 배구 방신봉도, 유도 윤동식, 축구 이동국, 야구 홍성흔 등 각 분야에서 전설을 쓴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합류할 전망이다.

농구로 새롭게 찾아오는 '뭉쳐야 쏜다'는 2월 7일 오후 7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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