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논란 안상태 아내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

‘층간소음’ 논란 안상태 아내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

2021.01.18.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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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논란 안상태 아내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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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영화감독 안상태 가족이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아내 조인빈 씨가 이웃을 연상케 하는 일러스트를 공개해 화제다.

18일 안상태의 아내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조인빈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위에 사는 불쌍한 유명인(Celebrity), 아래 사는 불쌍한 키보드워리워(KeyboardWarrior)"라는 글과 함께 노래가 삽입된 일러스트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서 조 씨가 불편한 감정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안상태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논란을 가열시켰다. 현재 조 씨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조인빈 가족의 아랫집에 거주 중이라는 한 네티즌이 층간소음에 대한 괴로움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층간소음 문제로 이들 가족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갔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실랑이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적절한 조치나 배려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상태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등 일부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뛰어 소음이 발생한 것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아랫집이 없는 1층 집을 구해 이사를 가겠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조인빈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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