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태도 논란’ 비와이, 악플 법적 대응 예고 “선처 없다”

‘방송 태도 논란’ 비와이, 악플 법적 대응 예고 “선처 없다”

2021.01.18.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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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가 최근 라디오 방송 중 불거진 태도 논란과 관련한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8일 비와이는 자신의 SNS에 “저희로 인해 불쾌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그러나 실제 상황과는 다른 내용의 악의적 편집과 날조만을 보고 작성된 선 넘은 악성 댓글들은 절대 지나치지 않겠습니다”라며 “이에 대한 처벌을 위해 상당 부분 자료취합을 완료하였으며, 악성 루머 생산 혹은 악의적인 댓글과 메시지들은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방송 태도 논란’ 비와이, 악플 법적 대응 예고 “선처 없다”

또한 "앞으로도 저를 포함해서 데자부그룹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수집과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고 덧붙이며 변호사와의 통화 기록을 공개했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15일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쿤디판다와 게스트로 출연해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DJ 영케이가 게스트를 소개하는 도중 스튜디오를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고, 휴대폰을 무음을 하지 않아 방송 중 알람이 울리기도 했다. 또한 비와이는 지속적으로 비속어를 섞은 발언을 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청취자의 삼행시 요청엔 “불가능하다”고 거절하며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자 이들의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라며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가져야 할 점 중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비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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