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코 출신' 김남희 "IQ 156 멘사 회원..수능 언어영역 1개 틀려"

김남희 아나운서가 미모와 지성을 동반한 재원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김남희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퀴즈에 도전, '뇌섹녀'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김남희 아나운서는 세계 2% 안에 드는 지능을 가지고 있는 멘사 출신이다"라고 김남희를 소개했다.

김남희는 "아이큐가 궁금해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156이 나왔다"라면서도 "시험이 어렵지는 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똑똑하다 보니까 다들 멘사 회원이 되실 수 있을 거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수능 시험도 언어영역에서 1개 틀렸다는 김남희는 "제가 사실 이과다. 언어 영역을 공부를 안 했는데 수능에서 한 문제 틀렸다"라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김남희는 '초성 퀴즈'에 도전해 남다른 추리력과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8단계까지 성공했다. 또 범 내려온다' 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남희는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 후 지역 라디오 DJ,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다. 패션앤 '팔로우미9’ 등에도 출연했다. 2012년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 이상)의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 코리아에 가입했으며, 2014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으로 선발된 바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대한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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