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불’→’스타트업’ 유수빈, '인간실격' 합류… 전도연‧류준열과 호흡(공식)

배우 유수빈이 '인간실격'에 합류한다.

13일 유수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YTN star에 “유수빈이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유수빈은 앞서 tvN '사랑의 불시착'과 '스타트업'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전도연, 류준열 등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인간실격’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간실격'은 전도연, 류준열을 비롯해 박병은, 조은지, 김효진, 박지영, 에이핑크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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