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류현경·염혜란 '아이', 2월 10일 개봉 확정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아이', 2월 10일 개봉 확정

2021.01.12.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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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류현경·염혜란 '아이', 2월 10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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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감독 김현탁)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아이'가 2월 10일 관객을 찾아간다"라고 알렸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김향기)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아이'의 스틸은 영화가 선사하는 따스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김향기-류현경 두 배우가 선보일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두 배우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어떤 관계와 이야기가 펼쳐질지 영화의 궁금을 더한다.

먼저, '신과 함께' 시리즈, '증인'의 김향기가 보호 종료 청년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강렬한 개성의 실력파 배우 류현경이 6개월 된 아들을 홀로 키우는 미혼모 영채 역을 맡았다. 류현경은 '아이'를 통해 베이비시터 아영(김향기)을 만나 고단한 삶 속 위로를 필요로 하는 영채의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염혜란은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동료 미자 역을 연기한다.

단편영화 '동구 밖', '기형아'를 만든 김현탁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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