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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1만 782명을 기록했다. 올 들어 최저치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인 '원더 우먼 1984'는 일일 관객수 3,10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지금까지 51만 22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같은날 1,412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7만 7,211명이다.
3위는 우크라이나 대기근 참상을 폭로한 영국 기자의 실화극 '미스터 존스'로 하루 동안 719명을 동원해 총 관객수는 6,38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신작들이 개봉을 미루고 재개봉작이 그 자리를 대신한데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당분간 관객과 만나는 화제작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유일하다. '소울'은 24.8%(12일 오전 9시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1만 782명을 기록했다. 올 들어 최저치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인 '원더 우먼 1984'는 일일 관객수 3,107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지금까지 51만 22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같은날 1,412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7만 7,211명이다.
3위는 우크라이나 대기근 참상을 폭로한 영국 기자의 실화극 '미스터 존스'로 하루 동안 719명을 동원해 총 관객수는 6,38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신작들이 개봉을 미루고 재개봉작이 그 자리를 대신한데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당분간 관객과 만나는 화제작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유일하다. '소울'은 24.8%(12일 오전 9시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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