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구혜선 "반려견 원래 이름은 준표·잔디"

배우 구혜선이 소중한 조카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반려견에 대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11일 공개되는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서 구혜선은 지난 에피소드 중 사진을 통해 공개했던 조카를 직접 만나 훈훈한 데이트를 함께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조카의 과자를 먹어버리겠다며 장난을 치다가 울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 받는다며 놀리기도 하고, 밥을 누가 더 빨리 먹는지 조카와 대결을 하거나 함께 귀여운 셀카를 남기는 등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동심 가득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구혜선은 2009년부터 함께해 온 반려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각각 ‘순대’와 ‘만두’라는 이름을 지닌 반려견에 대해 “이름이 원래 준표랑 잔디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혜선은 2009년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주인공 구준표와 금잔디에서 따 온 이름을 가졌던 반려견이 왜 ‘순대’와 ‘만두’로 바뀌게 되었는지도 언급한다.

특히 이 날 '페이스아이디'에서는 11년을 함께해 오다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 순대와의 애틋하고 다정한 시간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페이스아이디'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카카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