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①] ‘펜트하우스’ 진지희 “5kg 감량하며 준비… 시즌2서 성숙함 보이고 싶어"

[Y터뷰①] ‘펜트하우스’ 진지희 “5kg 감량하며 준비… 시즌2서 성숙함 보이고 싶어"

2021.01.06.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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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최대 흥행작인 ‘펜트하우스’에서 유제니 역할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배우 진지희가 시즌2를 예고했다.

지난 5일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이 막을 내렸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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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펜트하우스’ 진지희 “5kg 감량하며 준비… 시즌2서 성숙함 보이고 싶어"

납치, 감금, 폭행, 불륜, 사체유기, 왕따 등 막장 드라마의 자극적인 요소를 한데 뒤섞어 숱한 비난을 받고 있지만 논란만큼이나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마지막회는 2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극중 진지희는 강마리(신은경)와 유동필(허성태)의 외동딸 유제니로 실력은 없고 욕심만 있지만 엄마의 뒷바라지로 예고에 입학한 인물을 연기했다. 6일 진지희는 YTN star와 화상인터뷰를 갖고 드라마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Y터뷰①] ‘펜트하우스’ 진지희 “5kg 감량하며 준비… 시즌2서 성숙함 보이고 싶어"

이날 진지희는 “우선 ‘펜트하우스’를 관심 갖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제니가 츤데레 모습을 보인 것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데, 그 부분도 감사하다.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진지희는 “제니는 엄마한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따뜻한 정도 있고 단순한 면모도 있다. 아이들과 같이 괴롭힘에 가담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Y터뷰①] ‘펜트하우스’ 진지희 “5kg 감량하며 준비… 시즌2서 성숙함 보이고 싶어"

또한 캐릭터 준비를 위해 체중 감량에도 힘썼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성장과정이 있어서 중학교 때는 4~5kg정도 체중을 늘리거나, 고등학교에 들어가며 체중을 감량하는 노력을 했다. 의상도 바꿔가며 성숙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곧 제작을 앞둔 시즌2에서 그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일까?

진지희는 “제니는 아쉽게도 자신이 잘못한 것을 모른다. 나중에는 뉘우치게 된다.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해 캐릭터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시즌1을 성공리에 마친 ‘펜트하우스'는 오는 2월 시즌2로 돌아온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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