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정국·이광수·송중기·정우성...2021년 활약할 소띠 스타는?

[Y초점] 정국·이광수·송중기·정우성...2021년 활약할 소띠 스타는?

2021.01.02.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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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정국·이광수·송중기·정우성...2021년 활약할 소띠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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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신축년 소띠의 해다.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흰 소띠'의 해를 맞아 방송, 영화, 가요 등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칠 소띠 스타들을 살펴봤다. 소띠들은 우직하고 근면, 성실하다고 알려진 만큼, 2021년 소띠 스타들이 어떤 활동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 개성+매력 가득...97년생 소띠들

1997년생 소띠 스타들에는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돌 멤버들이 많다. 먼저 지난해 K팝을 전 세계에 널린 전파한 방탄소년단 정국과 블랙핑크 로제, 리사가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해외 차트를 휩쓸었다.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31일 열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까지 노리고 있다.

블랙핑크 역시 지난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전 세계적으로 파급력을 과시했다. 올해 로제와 리사는 블랙핑크 내에서 제니에 이어 나란히 솔로 출격에 나서는 만큼, 이들이 선보일 노래와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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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지난해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로 활약한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 '마고'(MAGO)로 회(回) 시리즈의 완결을 지은 여자친구 은하와 유주, 홀로서기에 성공한 제이미(박지민), '음색 여신' 백예린, 올해 컴백을 앞둔 다이아 정채연,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유승우, 지난해 컴백해 사랑받은 갓세븐 유겸과 뱀뱀, NCT 재현, 러블리즈 유수정 등도 97년생 소띠다.

SBS '집사부일체' tvN '여신강림' 등을 오가며 활약하는 '얼굴 천재' 차은우와 '여신강림'의 또 다른 주인공 박유나, 올해 JTBC 새 드라마 '괴물'로 컴백하는 여진구, tvN 새 드라마 '빈센조'를 선보이는 곽동연 또한 주목할 만한 97년생 소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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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드라마·영화 스타들 가득...85년생 소띠들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활동을 선보이는 1985년생 소띠 스타들이 많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 SBS '박장대소'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예능감을 선보인 박나래와 장도연을 비롯해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tvN '너는 나의 봄'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서현진, 2월 tvN 새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으로 돌아올 이다희, 지난해 출산하고 현재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수현, 지난해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활약한 황정음, '카이로스'를 통해 모성애부터 소시오패스까지 다양한 연기를 소화한 남규리 등이 85년생이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허각 또한 85년생 가수다. 그는 2월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방송하는 MBC 새 드라마 '오! 주인님' 출연을 확정한 이민기,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출연하는 박성훈, 영화 '야차' 개봉을 앞둔 송재림,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 중인 윤현민, 영화 '싱크홀' '해적: 도깨비 깃발' 여기에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까지 선보이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올해 영화 '새해전야'로 찾아올 이동휘, '집사부일체'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로 큰 사랑을 받는 양세형 등도 85년생 소띠다.

2019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활동이 멈췄던 '소띠' 송중기는 2021년을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먼저 '빈센조'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 중 송중기는 마피아의 냉혹한 전략가이자 변호사, 콘실리에리인 빈센조 까사노 역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또한 넷플릭스로 '승리호'를 선보이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시 콜롬비아로 넘어가 영화 '보고타'를 재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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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처럼 열일 예고...73년생 소띠들

1973년생 소띠 스타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먼저 73년생 소띠 스타의 대표 격인 정우성은 배성우를 대신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하며 새해를 맞는다. 정우성은 음주운전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배성우를 대신해 드라마에 투입됐다. 앞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완벽 변신한 정우성의 첫 촬영 스틸 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첫 연출작인 영화 '보호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절친' 이정재가 연출하는 '헌트'에도 출연한다.

소지섭과 함께한 영화 '자백' 개봉을 앞둔 '원조 월드스타' 김윤진, 지난해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을 선보였던 송윤아,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비상선언'으로 돌아오는 '칸의 여왕' 전도연,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을 선보이게 될 곽도원, '소방관' '외계인' '킹메이커' 등 소처럼 다작하는 유재명, 드라마 'W : 죽지 않는 여자들의 도시'를 통해 엄정화와 워맨스를 선보일 김선아, SBS '펜트하우스'에서 강마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신은경,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명불허전 가창력을 과시했던 임창정,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한 윤상현 등이 73년생 소띠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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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 ENM, OSEN,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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