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콘서트' 방탄소년단, 새해 소망 "봄날에는 직접 만나고 싶다"

'빅히트 콘서트' 방탄소년단, 새해 소망 "봄날에는 직접 만나고 싶다"

2021.01.01.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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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콘서트' 방탄소년단, 새해 소망 "봄날에는 직접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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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년 새해 소망을 이야기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2021 뉴이어즈 이브 라이브 프레젠티드 바이 위버스'(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이하 2021 뉴이어즈 이브 라이브)가 열렸다.

2021년 1월 1일이 됨과 동시에 방탄소년단이 새해 인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어깨 수술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슈가도 함께했다. 슈가는 "집에서 방탄소년단 무대를 본방사수했다. 빨리 복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새해를 맞이해서 보게 돼서 너무 좋다. 응원해준 아미 덕분"이라고 말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일곱 명이 특별한 새해를 맞은 것 같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2021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묻는 말에 지민은 "174cm인데 175가 돼서 제이홉을 따라잡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국은 "아미를 보고 직접 공연하고 싶다"라고 했고, 뷔는 "코로나가 끝나고 소풍 가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제이홉은 "많은 분의 건강이다. 가족, 아미, 우리의 건강"이라고 말했고, 슈가는 "코로나가 종식돼서 투어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진은 "우리 BTS멤버가 귀여웠으면 좋겠다"라고 웃었다.

정국은 "아미들 새해 소원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지민은 "다가오는 봄날에는 여러분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팬덤인 아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라는 대주제 아래, '위'(WE) '리'(RE) '뉴'(NEW) '2021 커넥트'(Connect) 네 가지 테마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를 다채롭게 담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별로 최적화된 5개의 대형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공연을 4K/HD의 선명한 고화질을 통해 생동감을 안겼다.

여기에 6개의 앵글을 한 스크린에 띄워 관객이 원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이 제공됐다. 공연이 이뤄지는 메인 무대(4개 화면)와 '온라인 밋 앤 그릿'이 이뤄지는 스튜디오(2개 화면)를 선택해 동시에 이원 중계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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