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19 확진→'유스케'도 비상 (종합)

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19 확진→'유스케'도 비상 (종합)

2020.12.02.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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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19 확진→'유스케'도 비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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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가운데, 그들이 출연했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일 에버글로우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공지했다.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온 것.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난달 2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MC 유희열을 비롯해 틴탑, 거미, 주현미, 김현철이 출연했다.

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19 확진→'유스케'도 비상 (종합)

이날 KBS 관계자는 YTN Star에 "어젯밤 에바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의 확진 판정 연락을 받고 지난주 화요일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MC 유희열과 모든 출연진, 일부 제작진과 작가들은 오늘 새벽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이런의 역학조사는 해당 보건소에서 오늘 오전에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제작진들도 오전에 모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일 윤종신, 데이식스, 벤의 녹화를 진행했던 터라 더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가요계는 코로나19로 비상에 걸렸다. 지난달 30일에는 업텐션 비토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같은 그룹 고결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업텐션과 함께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가수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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