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제시 “나오기 싫었는데 김수미 선배님 때문에 마음 바꿔”

‘정법’ 제시 “나오기 싫었는데 김수미 선배님 때문에 마음 바꿔”

2020.11.22.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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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가 SBS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이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21일에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최고령 출연자 등장한 배우 김수미를 비롯해 개그우먼 박미선, 배우 김강우, 가수 제시, 강남, 배우 양지일 등 새로운 병만족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제시와 김수미의 만남은 화제를 모았다. 제시는 사전 인터뷰에서 “사실 ‘정글의 법칙’에 나오기 싫었는데 소속사 사장 싸이가 시켜서 나왔다”면서도 “김수미 선배님이 나온다고 해서 마음이 변했다”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정법’ 제시 “나오기 싫었는데 김수미 선배님 때문에 마음 바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강렬했다. 하이힐을 신고 등장한 김수미는 제시가 늦게 인사하자 “빤히 보다 이제 인사하냐”며 꾸짖는가 하면, “내가 한국 예절을 가르쳐주겠다”는 김수미의 말에 제시는 “욕도 좀 배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수미는 “욕은 너도 잘한다”라고 답하며 첫 만남부터 차진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족장과 헬머니’로 돌아온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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