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지안 “75평 아파트서 혼자 산다… 생활비만 수백만원”

‘이병헌 동생’ 이지안 “75평 아파트서 혼자 산다… 생활비만 수백만원”

2020.10.25.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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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동생’ 이지안 “75평 아파트서 혼자 산다… 생활비만 수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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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75평 아파트에서 홀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에 방송인 이지안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안은 금전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MC 장성규는 “거의 거지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안은 망설이지 않고 “맞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정이나는 “이지안은 용인 수지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수입이 줄어들었다. 집, 자동차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 반려동물 관리비만 수백만이다. 여유로운 싱글 라이프로 통장은 텅텅 비었다”고 이지안을 소개했다.

이에 이지안은 “75평 아파트는 자가로 대출받아 구입했다. 그래도 내 이름으로 집 하나 장만해 뿌듯하다”며 “방송 수입과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 중이다. 아르바이트라고 하기엔 소득이 소박하다. 바자회를 진행하며 거의 기부하고 조금의 소득을 얻는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에 냉장고가 4대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먹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음식을 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술도 좋아해서 집에 ‘의리바’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7차까지 한 적이 있다. 7차 끝나면 오전 3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안은 지난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출신 방송인이다.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기도 하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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