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2020 한국문화축제 불참 의사 전해...주최 측 "논의 중"

레드벨벳, 2020 한국문화축제 불참 의사 전해...주최 측 "논의 중"

2020.10.23.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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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2020 한국문화축제 불참 의사 전해...주최 측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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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레드벨벳이 오는 24일 출연 예정이었던 ‘2020 한국문화축제’에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레드벨벳 측이 '2020 한국문화축제' 주최 측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24일 '2020 한국문화축제'에서 온라인 팬미팅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2020 한국문화축제' 관계자는 YTN star에 “소속사와 논의 중인 상황이며, 현재로서는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15년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여자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레드벨벳 아이린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아이린은 사과문을 통해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면서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한국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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