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문정혁, 태어나 본 사람 중 가장 잘 생겼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문정혁, 태어나 본 사람 중 가장 잘 생겼다"

2020.10.21.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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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문정혁, 태어나 본 사람 중 가장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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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문정혁의 외모를 극찬했다.

21일 오후 2시 MBC 새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만, 연출 이재진 강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자 이재진 PD와 주요 출연진인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이 참석에 드라마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인나는 문정혁과 호흡에 대해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간 인연이 잘 안 닿았다. 이번에 함께 하게 돼 기뻤고 평소에 호감을 갖고 있는 배우였다"라고 함께 호흡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만나보니 굉장히 인자하시다. 연기하면서 놀란 게, 많은 배우와 함께 하는 신이나 지훈이가 기분이 안 좋은 신에서도 아름이에게만은 언제나 따뜻한 말투와 눈빛을 잊지 않는다. 아름이가 굉장히 안심할 수 있게끔 그래서 로코 장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아울러 "태어나서 본 분들 중에 가장 잘 생겼다. 그래서 항상 구경한다. 얼굴을 그냥 내어 주신다"라고 문정혁의 외모를 극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문정혁은 일어나 허리를 굽혀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로코킹’ 문정혁과 ‘케미여신’ 유인나의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반전 매력’ 임주환까지 가세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이날 밤 9시 20분 첫 방송.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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