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퇴원 "원인은 과로...컨디션 회복"(공식)

안성기, 퇴원 "원인은 과로...컨디션 회복"(공식)

2020.10.21. 오전 08: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안성기, 퇴원 "원인은 과로...컨디션 회복"(공식)
AD
국민배우 안성기(68)가 입원 후 퇴원했다.

21일 영화 '종이꽃' 관계자는 YTN Star에 "안성기 선생님이 퇴원해 이미 집에서 휴식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지병이 있었던 건 아니고, 영화 촬영 등 과로로 쓰러지셨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건강 회복 차 당분간 영화 홍보 일정에 참여하시는 것 어려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화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2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할 예정이다. 안성기 측은 주최 측에 불참 희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성기는 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으로서 매년 영화제에 참석해왔다. 그는 2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제18회 아시아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안성기는 오는 22일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와 함께 유진, 김혜성 등이 출연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