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스터 션샤인' 윤주만, '보쌈' 무사 역 캐스팅...불꽃 액션 연기

단독 '미스터 션샤인' 윤주만, '보쌈' 무사 역 캐스팅...불꽃 액션 연기

2020.10.20.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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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스터 션샤인' 윤주만, '보쌈' 무사 역 캐스팅...불꽃 액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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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만이 '보쌈'에 무사 역으로 합류했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윤주만이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에서 호위무사 역할로 활약한다.

'보쌈'은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이다. 광해군 치하 실존 시대를 배경으로 보쌈꾼 바우와 옹주 수경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여성·천민 등 약자에게 억압적이던 사회상을 오늘에 대입하고 결국은 사람을 향하는 이들의 분투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삶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바우 역에 정일우, 수경 역에 권유리, 광해군 역에 김태우가 출연한다.

윤주만은 광해군을 왕으로 만든 뒤 무소불위 권세를 얻은 이이첨 집안의 가병 수장 역할로 캐스팅됐다.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의 심복 유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였기에, 이번에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독] '미스터 션샤인' 윤주만, '보쌈' 무사 역 캐스팅...불꽃 액션 연기

윤주만은 앞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사극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주만은 검술과 승마 등 몸 쓰는 연기가 많다는 말을 듣고 액션 스쿨을 찾아 연습에 매진, 제대로 된 무술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김지수·박철 작가가 대본을 쓰며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 권석장 PD가 연출하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만든 이엘미디어와 JS픽쳐스가 공동 제작한다. 내년 상반기 MBN 월화극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이엘라이즈, 사진캡처 = KBS2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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