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싸이 손 잡고 11월 컴백..."'뿜뿜'·'뺌' 뒤이을 것"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의 신곡에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작사로 참여한다.

19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가 오는 11월경 발매하는 신곡에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작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11월 10일 모모랜드의 데뷔 4주년을 맞이해 특별하게 기획된 신보다.

싸이는 "모모랜드는 흥이 나는 음악을 더욱 신나게 잘 표현하는 결이 잘 맞는 후배로 이번 신곡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데모곡을 들어본 후 곡이 너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작사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관계자는 "싸이의 작사 참여로 모모랜드의 신곡이 더욱 유니크해짐과 동시에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기존의 히트곡 '뿜뿜'과 '뺌'(BAAM)의 뒤를 잇는 글로벌 히트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모랜드는 싸이와 컬래버레이션한 앨범으로 11월 중순 컴백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