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서스펜스가 온다...소지섭·김윤진 '자백'

강렬한 서스펜스가 온다...소지섭·김윤진 '자백'

2020.10.16.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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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서스펜스가 온다...소지섭·김윤진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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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김윤진 주연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등이 등장하는 '자백'의 티저 예고편 및 첫번째 스틸을 공개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티저 예고편은 용의자와 변호사로 처음 만난 유민호(소지섭)와 양신애(김윤진)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면을 담고 있다.

유민호는 처한 위기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강렬한 전개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자신의 불륜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찾아간 호텔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은 유민호는 정신을 잃는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지만 호텔 룸에서는 내연녀 김세희(나나)가 죽은 채 발견되고, 유민호는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하루아침에 촉망받는 기업가에서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유민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최고의 변호사 양신애를 찾는다. 유죄도 무죄로 바꿀 수 있다는 그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이다.

유민호를 몰아붙이는 양신애와 호텔 룸에 제3자가 있었다며 무죄를 주장하는 유민호,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그들의 긴 대화가 시작된다. 쉼 없이 몰아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과연 어떤 결말과 진실을 가져올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함께 공개된 첫번째 스틸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돼 일생일대의 위기에 몰린 유민호의 아득한 옆모습이 담겨있다.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얼굴은 궁지에 빠진 유민호의 상황과 심경을 대변한다.

그가 연루된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가 과연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앞으로 그가 헤쳐나가야 할 모든 어려움이 스틸 한 장에 담겨있어 유민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생애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지섭의 새로운 얼굴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유민호의 복잡한 심경을 세밀하게 담아낸 모습은 소지섭이 탄생시킨 강렬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한 '자백'은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 장인들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지섭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민호를, 명불허전 스릴러 퀸 김윤진이 유민호의 무죄를 입증할 변호사 양신애 역을 맡아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

여기에 나나가 사건의 키를 쥔 김세희 역을,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누비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쌓아온 최광일은 또 다른 사건의 진실을 찾는 한영석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스토리에 힘을 더한다.

'자백'은 '마린 보이'의 윤종석 감독이 연출을,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관객을 달성한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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