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0월 21일 개봉 확정(공식)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0월 21일 개봉 확정(공식)

2020.10.14.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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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0월 21일 개봉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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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1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10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1995년 입사 8년차에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취향부터 성격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이 삼진그룹 입사 동기로 만나 기댈 곳 없는 회사 생활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우연히 알게 된 회사의 무단 폐수 방류 사건에 대해 자영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유나, 보람과 함께 화장실에서 몰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며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고자 한다.

사건에 대한 단서를 알아내기 위해 간절한 눈빛으로 다른 부서 동료인 사원에게 정보를 부탁하는 세 친구의 스틸은 이들의 죽이 척척 맞는 완벽한 호흡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공중전화기 앞에서 서로의 머리를 맞대며 통화에 집중하는 모습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지친 듯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 기대어 의지하는 스틸은 입사 동기 8년차 친구들의 든든한 호흡을 예고하며, 그들의 우정과 함께 이뤄낼 성취에 대해 기대를 모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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