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낯설음을 넘어 대세로...'강강약약' 제시에 반하다

[Y피플] 낯설음을 넘어 대세로...'강강약약' 제시에 반하다

2020.09.20.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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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낯설음을 넘어 대세로...'강강약약' 제시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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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음을 넘어 대세로 떠올랐다. 계산없는 예능 감각에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 방송가에서 제시의 활약이 뚜렷하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제시의 일상이 공개됐다.

제시 매니저는 “주변에서 제시 누나를 맡으면 힘들지 않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직접 겪어보니 힘든 사람이 아니라 쉬운 사람이더라. 전혀 까다롭지 않다”고 제보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어 "사람들이 누나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것이 많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제시의 평소 모습은 매니저의 말대로 반전 그 자체였다. 짙은 무대 메이크업 뒤에 숨어 있던 화장기 없는 제시의 청순한 민낯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시는 혀 짧은 애교 목소리로 반려견을 능숙하게 다뤘다. 스스로를 '엄마'라 부르는 모성애 가득한 모습이 평소 카리스마 다귿한 제시의 모습과 180도 달랐다.

제시의 솔직한 입담은 스튜디오에서도 이어졌다. 제시는 “남자다운 사람,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면서도 유민상과 슬리피 가운데서는 망설임 없이 슬리피를 택해 MC들을 폭소하게 했다.

MC 양세형과는 상극 케미스트리를 뽐내는가 하면, 특유의 하이 텐션으로 스튜디오를 들었다 놓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MBC '놀면 뭐하니?', tvN '식스센스', SBS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 등 제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모두 호성적을 내며 순항 중이다.

[Y피플] 낯설음을 넘어 대세로...'강강약약' 제시에 반하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제시가 예능에서 처음으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던 것은 2015년 엠넷의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부터였다. 당시 제시의 독특한 화법과 말투는 익숙함보다는 낯설음으로 다가왔고 악마의 편집과 결합해 악플에 시달렸던 것도 사실이다.

이후 큰 예능에서 볼 수 없었지만 ‘해피투게더 3’ ‘한끼줍쇼’ ‘개는 훌륭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 다양한 예능에서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매력을 선보이며 차츰 팬을 쌓았다.

제시는 최근 SBS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를 통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제시의 쇼!터뷰'는 론칭 한 달 만에 700만 뷰를 돌파, 단기간에 통합 조회 수 2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배우 김영철부터 이근 대위까지 인터뷰이가 누구든 제시 특유의 사이다 입담과 친화력을 내세워 고정 팬층을 쌓았다. 계산되지 않은 예능 감각,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와는 다른 강강약약의 반전 매력에 열광하고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에서도 그는 엄정화, 이효리, 화사와는 또 다른 엉뚱하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엠넷 예능 프로그램 '캡틴' 합류 소식도 알렸다.

기존 예능계에선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솔한 매력, '걸크러시'에 호응하는 사회의 흐름과 맞물려 그의 전성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피네이션, MBC]

[Y피플] 낯설음을 넘어 대세로...'강강약약' 제시에 반하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제시가 예능에서 처음으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던 것은 2015년 엠넷의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부터였다. 당시 제시의 독특한 화법과 말투는 익숙함보다는 낯설음으로 다가왔고 악마의 편집과 결합해 악플에 시달렸던 것도 사실이다.

이후 큰 예능에서 볼 수 없었지만 ‘해피투게더 3’ ‘한끼줍쇼’ ‘개는 훌륭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 다양한 예능에서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매력을 선보이며 차츰 팬을 쌓았다.

제시는 최근 SBS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를 통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제시의 쇼!터뷰'는 론칭 한 달 만에 700만 뷰를 돌파, 단기간에 통합 조회 수 2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배우 김영철부터 이근 대위까지 인터뷰이가 누구든 제시 특유의 사이다 입담과 친화력을 내세워 고정 팬층을 쌓았다. 계산되지 않은 예능 감각,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와는 다른 강강약약의 반전 매력에 열광하고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에서도 그는 엄정화, 이효리, 화사와는 또 다른 엉뚱하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엠넷 예능 프로그램 '캡틴' 합류 소식도 알렸다.

기존 예능계에선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솔한 매력, '걸크러시'에 호응하는 사회의 흐름과 맞물려 그의 전성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피네이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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