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유튜브 시작한다"...'25년 우정' 이소라, 따뜻한 응원

모델 이소라가 엄정화의 유튜브 시작을 응원했다.

이소라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정화가 유튜브를 시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엄정화와 찍은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정화와 처음 만난 건 95년 즈음인데 돌아보니 어제 같다"라면서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조그만 스크린을 들여다보며 열심인 정화의 눈은 어릴 때 본 정화의 눈처럼 반짝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엄정화는 "하하하. 소라야. 이때 너무 기억난다. 이 의상 너무 좋아한 것도. 추억은 방울방울. 사랑해. 고마워 소라야"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예전에 이영자 언니와도 엄청 친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영자 언니는 안 만나나요?"라고 물었다.

이소라는 해당 댓글에 "20~30년이 흐르니 자주 못 보게 된다"라며 "정화랑도 근래 들어 자주 봤지 나이가 드니 일 년에 한 번 봐도 자주 본 거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이소라는 최근 유튜브채널 '이소라 TV'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이소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