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연인' 김도훈 언급 "잘 때 사랑스러워"

오나라, '연인' 김도훈 언급 "잘 때 사랑스러워"

2020.09.18.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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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연인' 김도훈 언급 "잘 때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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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20년째 열애 중인 연인 김도훈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 유재석과 오나라, 제시, 전소민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석은 미션을 수행을 위해 이동했다. 차를 타고 가던 중 길에서 다정한 모습의 커플을 발견했고, 일제히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상대방이 어떨 때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냐"라고 물었다. 전소민은 "커피가 식을까 봐 텀블러에 담아 놓고 기다릴 때"라고 답변했다.

오나라는 "잘 때"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때냐"라고 다시 묻자 오나라는 "말이 너무 많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오나라의 연인 김도훈은 배우 출신의 연기 강사다. 두 사람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나라는 '현장토크쇼 택시' '인생술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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