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2020.09.15.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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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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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에는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5일 제작진은 ‘배캠’ 출연을 위해 MBC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모습부터, 본격적인 생방송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꼼꼼히 손 소독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거나, 방송 중 신나게 환호하고 있는 모습 등이 자연스럽게 포착됐다.


'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배캠', 방탄소년단 도착→웃음만발 생방송...비하인드컷 공개

한편, 이날 방송에서 DJ 배철수는 "제가 '배캠'에서 30년간 매주 빌보드 싱글 차트를 소개했다. 제가 방송하는 중간에 우리 아티스트가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것을 보고 방송을 그만두게 돼서 기쁘다"라며 가요계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또한 최장수 음악 전문 프로그램 ‘배캠’ 출연에 기쁨을 전했다. RM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이 되는 해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뷔는 “오랜만에 라디오 나오니까 너무 떨린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제이홉은 “'배캠'에 나온다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정말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비롯해 다음 앨범 계획,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배철수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앞서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 수상을 예언해 화제를 모았던 배철수는 방탄소년단이 내년 2월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저희가 그동안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못 했던 것 같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달라. 그래미 꼭 가고 싶다. 꿈꾸고 있다”라는 각오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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