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임성한 작가님 드라마 출연이 꿈...오디션이라도"

서유리 "임성한 작가님 드라마 출연이 꿈...오디션이라도"

2020.09.11.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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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임성한 작가님 드라마 출연이 꿈...오디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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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 소식에 출연 희망을 드러냈다.

서유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흑 임성한 작가님 드라마 출연하는 게 내 꿈이었는데”라며 “오디션이라도 보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성한 작가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임성한 작가는 시즌제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는 TV조선이 유력하다. TV조선 측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면서도 “편성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 작가는 복귀를 위해 드라마 제작사 지담과 계약을 맺었다. 지담은 '시티홀', '다섯손가락', '뻐꾸기 둥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미세스캅 시즌2', '닥터 프리즈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했다

'보고 또 보고'부터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한 임 작가는 자극적인 소재와 스토리로 '막장 대모'로 불려왔다.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돌연 절필을 선언했다가 5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해 방송가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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