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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오취리가 방송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도 자진 하차 한다.
7일 샘 오취리 측은 YTN star에 "분간 방송 활동을 쉬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계자에 따르면, 샘 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 한다. 최근 출연을 논의 중이던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이 또한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샘 오취리는 의정부고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의정부고 학생들이 패러디하며 얼굴을 검게 칠한 것에 대해 “2020년에 이런 걸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는다”라며 “우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니 제발 하지 말아달라”라고 적었다.
그러나 해당 글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샘 오취리가 비판 과정에서 K팝을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된 ‘teakpop’이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사용한 것 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샘 오취리는 “학생들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라며 “제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넘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에도 샘 오취리가 과거 방송과 SNS에서 한 발언들이 소환되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결국 그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7일 샘 오취리 측은 YTN star에 "분간 방송 활동을 쉬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계자에 따르면, 샘 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 한다. 최근 출연을 논의 중이던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이 또한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샘 오취리는 의정부고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의정부고 학생들이 패러디하며 얼굴을 검게 칠한 것에 대해 “2020년에 이런 걸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는다”라며 “우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니 제발 하지 말아달라”라고 적었다.
그러나 해당 글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샘 오취리가 비판 과정에서 K팝을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된 ‘teakpop’이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사용한 것 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샘 오취리는 “학생들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라며 “제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넘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에도 샘 오취리가 과거 방송과 SNS에서 한 발언들이 소환되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결국 그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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