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소속사 "중재 진행 중"

더로즈,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소속사 "중재 진행 중"

2020.08.31.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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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즈,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소속사 "중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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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밴드 더로즈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더로즈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법원이 더로즈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더로즈가 지난 3월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신뢰 관계 파탄 및 전속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이는 법원에서 전부 기각됐다"라며 "현재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중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당사자 간 절차를 통해 현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더 로즈는 앞서 3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관계 파탄 및 전속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주장에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더로즈는 지난 2017년 8월 데뷔한 4인조 밴드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제이앤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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