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14년 리포터 생활...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는 박보검"

박슬기 "14년 리포터 생활...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는 박보검"

2020.08.25.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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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14년 리포터 생활...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는 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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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과 설레는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강 브레인 변호사들’ 특집으로 서동주, 박지훈, 신유진 변호사 그리고 일일 부팀장 박슬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박슬기는 ‘섹션 TV 연예 통신’에서 14년 동안 리포터로 활동했던 대표 리포터다. MC 김용만은 “섹션 TV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박슬기 씨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만나봤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가 누구였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슬기는 박보검을 언급하며 “얼마 전에 일이 있어 또 만났다. 보검 씨가 이번에 제 번호를 얻어가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날 저녁 멀티메시지로 먼저 연락이 왔다. 80자가 넘어간다는 이야기다”라며 생생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박보검 씨가 이모티콘과 함께 건강히 지내라고 메시지를 보내서 저도 답장을 했더니 또 답장이 왔다. 이러다가 오늘 밤새우겠다 싶어 제가 먼저 문자를 끊었다. 보검 씨 문자 내가 씹었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슬기는 학창 시절 뛰어난 성적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박슬기는 “저 이과 나온 여자다”며 의미심장하게 입을 열더니 “고등학교 때 전교 5등까지 했었다”고 밝혀 퀴즈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박슬기의 퀴즈 실력은 과연 어떨지, 2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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