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여고생 욕설 시비 주장에 "사실무근...선처 없이 대응"

강성훈, 여고생 욕설 시비 주장에 "사실무근...선처 없이 대응"

2020.08.14.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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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여고생 욕설 시비 주장에 "사실무근...선처 없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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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성훈이 여고생과 시비에 휘말렸다는 내용이 확산하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강성훈은 자신의 SNS에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며,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과 같은 동네에 사는 18세 여고생이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분리수거를 하다가 강성훈과 부딪혀 사과했지만, 강성훈이 화를 내며 자신을 세게 밀쳐 손자국이 남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음 날 자신이 친구랑 통화하는 것을 들은 강성훈이 심한 욕설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성훈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강성훈은 팀 해체, 솔로 데뷔, 팀 재결합과 탈퇴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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