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측 "쇼케이스 무단 침입자 발생, 보안 신중 기할 것"

온앤오프 측 "쇼케이스 무단 침입자 발생, 보안 신중 기할 것"

2020.08.11.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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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측 "쇼케이스 무단 침입자 발생, 보안 신중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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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에 무단 침입자가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이하 WM)는 온앤오프 팬카페를 통해 "오늘 진행된 'V LIVE 온앤오프 SPIN-OFF COMEBACK SHOWCASE'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WM은 "(신원 미상의 인물이) 공연장 내부와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 침입하여 비공개 리허설 및 공연 불법 촬영, 내부 기밀문서 불법취득, 아티스트 및 스텝용 케이터링 무단취식, 화장실 내에 숨어있는 행동 등으로 인하여 경호팀과의 마찰을 야기시켜 공연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으로 장시간 상주하여 아티스트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서 아티스트의 불편함을 초래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공연장 내부 지침사항으로 관련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출입을 제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소속사 또한 보안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팬들에게도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10일 미니 5집 '스핀 오프'를 발매하고,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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