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소속사 "퇴원...어머니 집에서 안정 취하는 중" (공식)

권민아 소속사 "퇴원...어머니 집에서 안정 취하는 중" (공식)

2020.08.10.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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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소속사 "퇴원...어머니 집에서 안정 취하는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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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시도 후 입원했으나, 현재는 퇴원했다.

10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YTN Star에 "권민아가 어제(9일) 병원에서 퇴원했다"라면서 "현재 어머니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권민아는 SNS를 통해 여전히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8일에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살아라"라며 실명으로 해당 인물들을 저격했다. 이어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냐"라면서 극단적 시도를 암시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소속사는 그를 병원으로 이송시킨 후, 치료를 진행했다.

9일 권민아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면서 "그간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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