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전소민 "'뒷광고' 사건 이후 광고문구 넣은 것 아니다" 해명

카드 전소민 "'뒷광고' 사건 이후 광고문구 넣은 것 아니다" 해명

2020.08.08.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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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전소민 "'뒷광고' 사건 이후 광고문구 넣은 것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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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 멤버 전소민이 협찬을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른바 '뒷광고'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전소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MINNY J 소민' 커뮤니티 게시판에 "뒷광고 관련해 '내돈내산'의 콘텐츠에 대해 문제 제기가 돼 정확한 내용을 전달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5월 14일 '내돈내산' 최애템 콘텐츠로 10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그 중 제품을 소개했다. 영상 업로드 후 제품 업체 측에서 해당 영상 중 제품 노출 장면을 캡처에 한해 2차 활용하고 싶다고 했고, 저는 허락 후 소정의 2차 활용비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 유료 광고는 아니지만 추후 캡처에 대한 2차 활용비를 받았기에, 시기에 맞춰 간접광고 포함 문구를 더보기 란에 추가했고, 구독자님들께 혼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영상내 유료광고 포함' 표기를 함과 동시에 제목에서 '내돈내산'을 삭제했다"고 강조했다.

전소민은 "이 모든 내용은 5월 14일 업로드 후, 6월 18일 전의 일들이며 과정"이라며 최근 불거진 뒷광고 논란 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그는 "과정을 제대로 된 설명하지 못해 죄송하다. 현재 유료광고로 진행 시, 무조건 표기와 문구를 삽입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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