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스틸러 특집...하도권·김영민·지승현·김용지 출격

'런닝맨'에서 역대급 탈옥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서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죄수 역을 맡아 감옥에 수감되면서 '감옥 상황극'에 몰입했다. 멤버들은 경제 사범부터 도박꾼, 가택 침입자까지 본인에게 어울릴법한 죄명을 밝히며 재미를 줬다.

지석진은 '경제사범'이냐는 멤버들의 추궁에 “오해를 빚어서 들어왔다”며 혐의를 부인하는가 하면, 영화 ‘타짜;에서 도박꾼으로 열연했던 이광수는 도박죄를 순순히 인정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각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김영민, 하도권, 지승현, 김용지가 신입 재소자로 출연해 기대를 높였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외도하는 남편 역으로 화제 됐던 김영민과 '스토브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하도권,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의 숨은 주역 지승현, ’더킹:영원의 군주‘로 존재감을 알린 김용지가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신스틸러 배우들이 함께 한 '런닝맨'은 오는 9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