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

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

2020.08.07.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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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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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진이 시청자들을 위해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7일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측은 김수현(문강태), 서예지(고문영), 오정세(문상태), 박규영(남주리)의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문강태, 문상태 형제와 고문영의 삶까지 어그러트린 도희재(장영남)의 정체가 괜찮은 정신병원의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로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피해자의 아들과 살인범의 딸이라는 악연에 묶여버린 이들의 운명이 어디로 향해갈지 종잡을 수 없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상황.

종영을 앞두고 결말을 향한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공개 스틸에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추억할 수 있는 순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


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

가족사진 촬영 현장에 슈트를 입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고문영, 문상태와 더불어 여심을 술렁이게 만든 문강태의 모습이 또 한 번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 얼음강 사건 트라우마 발현으로 형에게 물벼락을 맞은 그의 상처 받은 얼굴은 마음을 아리게 한다.

또한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전 목줄과도 같았던 긴 머리의 고문영과 트라우마를 극복한 뒤 한층 짧아진 머리칼의 고문영이 대비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형제의 암묵적 금기, 얼음강 사건이 드러난 후 형제의 극적 화해를 담은 포옹 사진 역시 당시의 진한 감동을 다시금 안겨주고 있다. 괜찮은 정신병원을 지키는 프로페셔널한 자태와 술만 들어가면 자유분방해지는 남주리의 반전 매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


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


종영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미공개 스틸 공개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는 문상태를 미끼로 잡은 도희재와 문강태가 ‘문영의 성’에서 대치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자신을 따돌리고 도희재를 만나러 간 문강태의 진심을 알아차린 고문영의 맨발 질주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과연 이들의 악연은 어떻게 마침표를 찍게 될지 다음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게 치솟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9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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