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영옥, 임영웅 만나 ‘찐팬’ 인증 “눈물이 난다”

‘마이웨이’ 김영옥, 임영웅 만나 ‘찐팬’ 인증 “눈물이 난다”

2020.08.04.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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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영옥, 임영웅 만나 ‘찐팬’ 인증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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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가수 임영웅에 무한애정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김영옥이 출연해 이동 중에 늘 임영웅의 곡을 듣는다고 전했다.

차 안에서 김영옥은 임영웅의 노래를 듣다가 "정말 잘 부른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영웅이가 트로트에서 우열을 가릴 때 ‘정말 꼭 1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꽂혔다. 노인들이 너무 좋아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옥은 임영웅의 고향부터 좋아하는 음식, 키를 정확하게 언급하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후 임영웅을 만나러 간 김영옥은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을 차례로 만났다. 특히 임영웅을 만나 꽃을 받은 김영옥은 "말이 안 나 온다"며 “이 설렘이 뭔지, 나에게 이런 게 있었나.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었다. 몰입해서 보느라 전화도 제대로 못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임영웅의 선물과 임영웅의 어머니 선물까지 챙겨서 줬다. 이어 “눈물이 나려고 한다. 노래에 우리 사연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바램'은 꼭 내 얘기 같았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지금 더 가슴에 와 닿더라. 그러니까 더 좋아하지"라고 말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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