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젊음을 한번에" (여자)아이들, 서머송 출격 의미[종합]

"여름과 젊음을 한번에" (여자)아이들, 서머송 출격 의미[종합]

2020.08.03.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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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젊음을 한번에" (여자)아이들, 서머송 출격 의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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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이번 여름을 강타할 수 있을까.

(여자)아이들은 3일 첫 번째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근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쇼케이스는 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선보인 3번째 미니 앨범 'I trust'(아이 트러스트)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소연은 "컴백할 때는 긴장이 되는 것 같다. 오늘 너무 괜찮고 자신있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우기는 "너무 신나서 빨리 공개하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곡 '덤디덤디 (DUMDi DUMDi)'는 트로피컬 기반에 뭄바톤 리듬이 더해져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함께 작업했다.

소연은 "이번 여름곡을 쓰면서 '여름'이 '젊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젊음은 시원하고 열정도 있고 뜨겁지 않나. 여름과 젊음을 동시에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다른 멤버들도 "올 여름은 '덤디덤디'를 들으면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여자)아이들은 기존의 걸크러시 '매운 맛' 콘셉트보다 순화된 모습으로 돌아올 각오다. 소연은 "걸크러시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본다. 강렬함은 가져간다. 아이들하면 '덤디덤디'가 연상되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모습보다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 젊음을 느껴달라"라고 새 매력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음원 1등을 희망하고 독보적인 아이들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같이 시원하고 뜨거운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야무진 포부를 드러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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