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벤틀리, 샘 아빠 위해 KBS 방문→사장실에서 낮잠...귀여움 한도 초과

‘슈돌’ 벤틀리, 샘 아빠 위해 KBS 방문→사장실에서 낮잠...귀여움 한도 초과

2020.08.03.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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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벤틀리, 샘 아빠 위해 KBS 방문→사장실에서 낮잠...귀여움 한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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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의 귀여움이 KBS 방송국까지 들썩이게 했다.

지난 2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샘 아빠의 홍보를 위해 KBS 방송국을 찾은 윌벤져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샘 아빠는 20kg 감량 기념으로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이어 이 사진을 갖고 홍보를 위해 KBS로 향했다. 윌리엄과 벤틀리 역시 아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나섰다.

이들은 각자 떨어져 효율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샘 아빠가 스튜디오에 들른 사이 벤틀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프로필을 돌렸다. 벤틀리는 자신의 깜찍함에 자석처럼 이끌린 사람들 덕분에 금방 모든 프로필을 매진시켰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은 벽에 아빠의 프로필 사진을 하나하나 붙이며 부지런히 홍보했다.

이어 아이들은 가장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KBS ‘대장’을 찾아 나섰다. 친절한 직원 덕분에 사장실까지 간 윌벤져스. KBS 양승동 사장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따뜻하게 맞아줬고, 아이들은 KBS 사장실 최연소 입성자가 됐다.

이때 사장 자리에 앉은 벤틀리가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잠들었다. 잠에 들지 않으려 노력하는 벤틀리와 결국 잠이 든 벤틀리를 보고 당황하는 사장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장실에서 한숨 잔 뒤 컨디션을 회복한 벤틀리는 '노래가 좋다' 녹화 현장에서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김호중을 만났다. 벤틀리는 모든 이모, 삼촌들을 쥐락펴락하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 아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윌벤져스의 하루에 시청자들은 웃을 수 밖에 없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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