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사전 합의대로 9일까지만 참여”(공식)

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사전 합의대로 9일까지만 참여”(공식)

2020.07.31.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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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사전 합의대로 9일까지만 참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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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일부 참여한다.

31일 김호중 측은 YTN Star에 "김호중은 처음부터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8월 9일까지 참여하기로 합의돼 있었다. 그래서 아쉽지만 7, 8, 9일 공연만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 이후 다른 공연 참여 여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8월 7일 서울 공연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4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5월 말로 연기됐다. 이후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5월 말에서 6월 말로, 6월 말에서 24일로 거듭 연기됐다. 24일에는 마침내 공연이 열릴 듯했으나, 개막을 3일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송파구청에서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며 또 한차례 연기됐다.

애초 계획보다 4달 미뤄진 공연 일정에, 김호중은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콘서트에 3회만 참여하게 된 것.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에 따라 일부 좌석이 변경되고 전체 관람객 인원이 축소되며 공연 일정 및 공연 시간이 변경돼 재예매가 진행된다.

이에 기존 예매는 일괄 취소되며 기예매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선 예매 기회가 부여된다. 공연은 8월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 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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