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오늘(29일) 첫방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

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오늘(29일) 첫방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

2020.07.29.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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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오늘(29일) 첫방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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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배우진과 스토리, 연출까지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 배우의 조합으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1회가 방송되기 전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다. 먼저 이준기(백희성)와 문채원(차지원)은 극 중 애교 만점의 딸 정서연(백은하)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부부로 변신해 ‘멜로 케미’를 선보인다. 단둘이 있을 때면 농도 짙은 멜로를, 백은하 앞에서는 딸바보가 되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오늘(29일) 첫방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

여기에 이준기와 서현우(김무진)의 ‘브로맨스 케미’ 역시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이 첫 만남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현장에서 돈독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악의 꽃’에서 어떤 찰진 티키타카로 쫄깃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할지 기대된다.

두 번째는 ‘예측 불가 스토리’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파격적인 화두가 극을 관통하는 만큼, 매회 강력계 형사 차지원을 통해 마주하는 각종 사건들 역시 예측이 불가능한 유니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사건들의 양상이 각 인물들의 감정선과도 유기적으로 이어져 몰입도를 배가, 시청자들과 함께 진실을 파헤쳐가는 추적극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오늘(29일) 첫방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


이준기·문채원 ‘악의 꽃’ 오늘(29일) 첫방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이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짜 맞출 김철규 감독의 저력이다. 앞서 ‘자백’, ‘마더’, ‘공항 가는 길’ 등을 통해 영화 같은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바, 이번에는 서스펜스 멜로 장르의 새 페이지를 연다. 이에 정신 차릴 틈 없이 몰아치는 서늘한 서스펜스와 그 속에서 사랑의 본질을 찾아가는 뜨거운 멜로, 두 양극을 오갈 김철규표 연출은 ‘악의 꽃’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는 이유다.

‘악의 꽃’ 제작진은 “기존에 보지 못한 유니크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1회부터 조금씩 베일을 벗어나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서스펜스 멜로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29일(수)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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