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동성 동급생 성폭력' 피해 호소 청원 참여 독려

이시언, '동성 동급생 성폭력' 피해 호소 청원 참여 독려

2020.07.28.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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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동성 동급생 성폭력' 피해 호소 청원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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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학교 내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이시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국민청원링크와 함께 “힘을 합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많이들 게시해서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시언이 공유한 링크는 ‘학교 내 성폭력 및 학교, 상급 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아픔을 호소하다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다.

이 청원은 지난 3일 급성 췌장염으로 숨진 전남 영광 지역의 중학교 1학년 A군(14)의 부모가 게시한 청원으로, A군의 부모는 아들의 사망이 학교 기숙사에서 동성 친구들에게 당한 성폭행과 관련이 있다며 진상규명을 호소하고 있다.

또 A군의 부모는 국민청원을 통해 학교와 상급 기관 측이 성폭력 신고 접수 후에도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분리하지 않는 등 대처가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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