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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취중진담 “사람 아닌 상품 같던 삶… 살아있게 해 줘 감사”
Posted : 2020-07-28 09:51
윤두준 취중진담 “사람 아닌 상품 같던 삶… 살아있게 해 줘 감사”
가수 겸 배우 윤두준이 팬들을 향해 진솔한 마음과 감사함을 전했다.

28일 오전 윤두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맥주 4캔을 마시고 조금 취해서 갑자기 이 글을 쓰는데, 모든 게 감사하다. 나는 그냥 나인데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좋은 말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며 "나는 그 분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된 적이 없는데 그분들은 나를 위해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희생하는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다. 이런 과분한 대접을 받아도 될까 하는 마음이 너무나 앞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생이 재미가 없었다. 직업 특성상 살아도 살아있는 게 아니라는 걸 너무 많이 느꼈다"며 "평가받고, 나는 사람이 아니라 상품 같고, 사람보다 물건이었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다. 내가 값어치가 없어지면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은 손해를 보니까 그게 너무 죄송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윤두준 취중진담 “사람 아닌 상품 같던 삶… 살아있게 해 줘 감사”

이어 "그런데 내가 진심을 노래한 걸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시니까 그게 너무 감사하다. 영광스럽고 고맙다. 살아있게 해줘서 고맙다. 응원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나라는 존재는 여러분들 덕분이니까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 4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이후 tvN 예능 ‘배달해서 먹힐까?’를 통해 전역 후 첫 예능으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 27일에는 데뷔 11년 만에 첫 미니앨범 '데이브레이크'(Daybreak)를 발매했다.

다음은 윤두준 SNS 게시물 전문.

음..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씁니다.
맥주 4캔을 마시고 조금 취해서 갑자기 이 글을 쓰는데.. 음.. 모든 게 감사한 거 같아요..
나는.. 그냥 나인데.. 나를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좋은 말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나는 그분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된 적이 없는데.. 그분들은 나를 위해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희생하는 것이 너무나 죄송스러워요.. 나란 존재는 그냥.. 인간 하나일 뿐인데 이런 과분한 대접을 받아도 될까 하는 마음이 너무나 앞섭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것들이.. 살아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얘기하자면 인생이.. 재미가 없었어요..
살아도 살아있다는 게 아니었다 는걸 너무 많이 느꼈어요.. 직업 특성상.. 그냥 평가받고 ..무언가 나는 사람이 아니라 상품 같고..사람보단 물건이었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던 거 같아요.. 내가 값어치가 없어지면..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은..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은 손해를 보니까.. 그게 너무 죄송했던 거 같아요.. 근데 .. 내가 진심을 노래했던 것들이..
그것들이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시니까..그게 너무 감사한거 같아요.. 표현을 잘못하지만.. 그게. 너무나 영광스럽고 고마운 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살아있게 해 주셔서...고맙습니다.. 응원해주셔셔서.. 진짜 너무 영광스러워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내일 일어나면.. 이불킥에 내가 미쳤었나라는 생각을 하겠죠.. 그래도 .. 후회는 안 할게요.. 저의 100프로 속마음이니까.. 고맙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여러분들 덕분이니까.. 그래서 열심히 살아갈게요.. 여러분들도 항상 열심히 살아가세요..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오늘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윤두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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