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재우 "강황 없어졌으면" VS 조유리 "질리지 않아"

'동상이몽2' 김재우 "강황 없어졌으면" VS 조유리 "질리지 않아"

2020.07.27.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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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 "강황 없어졌으면" VS 조유리 "질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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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동상이몽2'를 찾는다.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개그맨 김재우는 2013년 미모의 아내와 결혼 후, SNS에 알콩달콩 유쾌한 결혼생활기를 공개해 많은 인기를 얻으며 팔로워 18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김재우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트 넘치는 '럽스타그램'으로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가운데 아내 조유리는 아침부터 엽기적인 돌발행동으로 김재우를 놀라게 만들어 범상치 않은 부부의 반전 일상을 예고했다.

결혼 전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냐"는 아내의 질문에 "카레"라고 대답한 뒤, 8년간 카레 2천 그릇을 먹고 있다는 김재우는 평소 SNS에 아내 표 '카레 밥상' 게시물을 끝없이 올려 '카레 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아내 조유리는 공식 '카레 부부'답게 아침 식사로 카레를 준비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눈치 싸움이 일어났다. "카레는 질리지가 않는다"며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하는 조유리와 달리, 김재우는 카레를 거부하며 8년 만에 충격 발언을 던졌다.

김재우는 과거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던 것을 언급하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재우는 "결혼 반대가 심했었다"라며 장모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준비했던 비밀문서 10장의 정체를 밝혔다. 특히 아내 조유리는 비밀문서의 내용을 8년 만에 알게 됐다고 전해져 그 내용에 궁금증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27일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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