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머슬퀸 도전 "몸 아파 시작한 운동, 감사"

황석정, 머슬퀸 도전 "몸 아파 시작한 운동, 감사"

2020.07.27. 오후 1: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황석정, 머슬퀸 도전 "몸 아파 시작한 운동, 감사"
AD
'머슬퀸'에 도전한 배우 황석정(50)이 가슴 벅찬 출전 소감을 밝혔다.

황석정은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스포츠채널 SPOTV(스포티비) 주최 피트니스 대회 'YESKIN SPOFIT GRANDPRIX(이하 예스킨 스포핏)'에 출전했다.

가장 많은 관심은 역시나 50세의 나이에 머슬퀸에 도전하는 배우 황석정에게 쏠렸다.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황석정은 오랜 경력의 배우답게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현장에는 배우 최은주와 양치승 관장, 홍석천, 마흔파이브 김지호 등이 응원에 나섰다.

비키니 노비스와 핏모델 종목에 출전한 황석정은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몸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내 몸을 똑바로 볼 수 있게 해줬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많은 매체의 관심을 받았던 황석정은 대회 출전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황석정은 현장 인터뷰에서 "아프신 분들, 힘드신 분들 다 털어내실 수 있게 모두 스스로 계기를 만들어 대회에 나와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영화 '더 폰'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만이 내 세상' '그대 이름은 장미' 등은 물론, 드라마 '미생' '식샤를 합시다2' '그녀는 예뻤다' '동네변호사 조들호1' '우리가 만난 기적'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SPOTV]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