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독보적 킬러 패션...스타일리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독보적 킬러 패션...스타일리시

2020.07.16.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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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독보적 킬러 패션...스타일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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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가 독보적인 킬러 패션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재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의상 맛집'의 새 계보를 써 내려 갈 예정이다.

무자비한 추격자이자 독특하고 집요한 성격의 캐릭터 설정을 정한 이정재는 의상감독, 개인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캐릭터의 스타일을 구성했다.

그는 장례식장 장면인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포스를 만들기 위해 화이트 롱코트를 선택했다. 블랙 수트에 화이트 오버사이즈 코트를 접목해 등장하는 순간부터 스크린을 압도하는 레이만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영화 의상을 총괄한 채경화 의상 실장은 "비주얼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 레이는 무자비한 성격은 물론 타깃에만 집중한 채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 인물"이라며 "이런 레이의 양면적인 모습과 독특한 캐릭터의 특징을 의상이나 비주얼로 드러내기 위해 더욱 신경 썼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국의 화려한 로케이션, 여름이란 기후, 캐릭터의 스타일리시함을 배가하기 위해서는 동물적인 감각을 보여줄 레이의 패턴 셔츠들이 필요했다. 이정재와 호흡을 맞춰온 황금남 스타일리스트는 지브라 패턴의 셔츠로 레이의 강렬한 아우라를 표현했다.

"이정재가 입는 순간, 강렬한 패턴과 영화의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레이만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말한 그는 아침 비행기로 부산까지 직접 찾아가 의상을 공수해오는 등 남다른 열정을 통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액션룩을 완성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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