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A씨,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검사 양성

가수 연습생 출신 A씨,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검사 양성

2020.07.10.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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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습생 출신 A씨,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검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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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출신 A씨가 유예 기간 중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보호관찰소로부터 실시된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 보호관찰소로부터 매월 1회 이상 불시로 마약 성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A씨는 2017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A씨는 향후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며 집행유예 취소뿐만 아니라 법원의 판결에 따라 실형을 받을 수 있다.

A씨는 지난해 6월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와 마약이 무관하다는 내용으로 경찰 진술을 번복하게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로부터 회유·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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