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저작권료, 1년에 1억...대기업 부장 연봉 수준"

안예은 "저작권료, 1년에 1억...대기업 부장 연봉 수준"

2020.07.08.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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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저작권료, 1년에 1억...대기업 부장 연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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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예은이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안예은은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안예은에게 "저작권료가 대기업 부장 연봉 수준이라고 들었다"라며 "1년에 1억 원 정도가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예은은 사실을 인정한 뒤 "저도 놀랐다"라며 "'대기업 부장이면 이 정도 받으시는구나' '많이 받으시네' 싶었다"라고 답한 뒤 "덕분에 세금도 많이 낸다"라고 말했다.

안예은은 "'홍연'이 실린 앨범이 아주 효자다. 둘째 효자는 '상사화'라는 노래다. 뒤늦게 트로트 가수분들이 많이 불러주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을 묻는 말에 "노래방이 가장 세다고 하는데, 1절은 넘어가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안예은은 2016년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작사, 작곡, 편곡까지 가능한 안예은은 현재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을 냈다. '역적'을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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